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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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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3.10.52.*]

2012-07-17 ㅣ No.9950

♡ 신앙은 시작이요,사랑은 마침입니다 ♡




안녕하세요~
데레사님 마음에 평화가 가득하시도록 기도드리며...
인사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다각각 다르게 만드셨습니다.
그 달란트 또한 같지 않을 것입니다.
광고에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말이 유행한적이 있었지요...
그분과 다른 데레사님만의 장점,특기등을
계발하고 찾아서 그분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를 시도해 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로 새로운 데레사님을 발견하시고
그분과의 친분에서도 어려움이 해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현재 이웃하고 게신 분들과의 연을 잘 유지하시는것...중요합니다.

주님!
제가 이웃을 바라볼때 그의 말이나 행동보다
그의 영혼을 먼저 바라보게 하시어
누구의 영혼에나 다~
하느님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기도를 통해 지금의 다소 불편한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주님,
저는 지금
제가 못났다는 생각에
우울히 젖고 있습니다.
남들을 향해 당당히 따지지 못하고
남들보다 앞서지 못하며
남들보다 가진 것이 적다는 생각에
마냥 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에게도
하느님께서 은혜로 내려 주신
고유한 몫이 분명히 있음을
바르게 깨닫게 하소서.

저에게도 영원을 바라보는 꿈
세상을 풀어내는 사랑을 주셨음을
깨닫게 하시어
남의 것만 쳐다보는 어리석음을
이제는 짓지 않게 하소서.

주님,
제가 남들에게
당당히 따지지 못하지만
낮아져서
대지의 향내를 맡게 하시고
남들보다 앞서지 못하지만
뒤에서
그윽한 평화의 미소를 짓게 하시며
가진 것이 적지만
풍료한 자유의 하늘을 날게 하소서.
그리하여 못났다는 기쁨으로
변하게 하소서.
마침내 제가
못났음의 눈물겨움에 젖게 하시어
세상과 하늘이
푸르게 맞닿는 영원의 풍경을
자신감 속에서 느긋이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 이웃의 좋은 점을 잘 보지 못할 때....

주님,
어느 이웃이든
저마다 좋은 점들을 
다 지니고 있을 터인데
저는 왜 그것들을 
잘 보지 못하는 것입니까.
제 영혼은 
지금껏 이웃의 무엇을 
비추어 오고 있는 것입니까.
이웃을
오직 경쟁과 비교의 대상으로만
여겨 온 것입니까.

주님.
이웃의 좋은 점들을 
밝게 비출 수 있는 눈을
제게 허락하시어
이웃을 통해 
하느님의 훌륭한 창조물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
저의 모든 이웃이
다만 사랑과 친화의 대상이
되게 하시어
저의 이웃이
바로 제 삶의 동반자임을
깨닫게 하소서.
제가 이웃을 만날 때에는
저의 똑똑함을 드러내려는 
어설픈 모습을 짓지 않게 하시고
다만 무르익은 침묵의 미소를
지니게 하소서.
그 미소 위로
이웃의 아름다움이
고요히 떠오르게 하시어
저의 삶이 이웃과 더불어
끝없는 기쁨의 세계가 되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김영수지음-
오늘 내마음에 평화를 주는 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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