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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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오늘의 기도"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드려라.-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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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숙 [moon6388] 쪽지 캡슐

2017-06-06 ㅣ No.112447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라”(마르 12,17)

 

주님!

돈은 자신에게 새겨진 초상을 알지 못하지만,

저는 제 안에 새겨진 형상을 압니다.

 

돈은 새겨진 이의 것이 아니라

가진 이에게 잠시 맡겨지지만,

저는 제 안에 새겨진 당신의 것입니다.

 

돈에는 인간이 새겨져 있어

인간에게 돌아가듯,

제게는 당신의 형상이 새겨져 있어

당신께 돌아갑니다.

 

제 안에는

당신의 초상이 새겨져 있고,

당신의 생명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말씀이 새겨져 있고,

당신의 빛이 빛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새겨져 있고

그 어떤 힘이나 권력으로도

제한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당신의 모상이 새겨져 있고

저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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