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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정한 회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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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18.204.*]

2006-08-01 ㅣ No.4355

안녕하세요

 

저는 몇년전 외도를하다가 가장 큰 죄인 낙태를 시킨 경험이 있습니다.물론 그때도 신자였기 때문에  낳아서 기르자고 몇번 얘기는 해보았지만 상대방이 미혼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새 출발을 원했기 때문에 동의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두려웠기도 하고요.

 

그리고 고백성사도 하고 대사면인가를 하여 죄를 용서 받았다고 생각해왔는데,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은것을 깨달았습니다.바보같은 말이지만 고백성사로 나의 할일을 다 했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계속 죄책감이 마음에 남아있어 낙태한 병원근처엔 일부러 가지 않으려고 하는등 반성은 하고 ,죄책감이 있지만 과연 이것으로 충분한가 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하였으나 애기한테 충분히 미안해 하지 않았고,죄를받아 사업이 안되면 어찌하나 걱정하고 있으나 본질을 회피한것 같고,고백성사및 보속을 하였으나 성령으로 인한 진정한 회개,적어도 울부짖으며 통회하여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눈물을 흘린순 없어 진정으로 통회하고 보속을 하려면 어찌하여야 하는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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