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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지하철의 사오정-실화라는데..믿거나 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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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사오정(실화)
한쪽귀가 잘안들려 오정이라 불리던 친구가 있었는데 하루는 술마시고 약간 알딸딸한 상태에서 지하철 막차를 타고 자리에 앉아 졸다가 먼가 이상해서 실눈을 떠고보니 앞에 왠 할아버지가 있어서 자기딴엔 착한마음으로 자리를 양보할려고 "여기 앉으세요." 하니까 할아버지왈, "내가 나만은 사람으로 보이나." ('내가 나이 많은사람으로 보이나.'를 경상도식 소리나는 데로 표기) 내 친구 오정왈 . . . . . . "저도 남한 사람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