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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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222.234.180.*]

2005-04-06 ㅣ No.3361

 찬미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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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정원- 이라는 책에 8월 24일에 적힌 내용을 도움글로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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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눈앞에 닥친 다급한 일들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곤 합니다.

클레보르 대성당의 수사 유진 3세가 대수도원장이 되었을 때, 전 대수도원장이었던 성 베르나르두스가

사랑과 염려가 담긴 긴 편지를 그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그 편지를 처음 읽었을 때, 저는 꼭 그분이 제게 개인적으로 쓴 편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의 속도를 줄여야 할 때나 잠시 멈추어야 할 때마다 그 글을 읽어보곤 합니다.

 

 

업무에 파묻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끌려다지니보다는 가끔씩 자신의 일에서 벗어나는 편이 훨씬 더

지혜롭다네. 그러지 않으면 결국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마음이 돌처럼 굳어진다네. 그게 무슨뜻이냐고 묻지 말게. 만약 내 말을 듣고도 깨닫지 못했다면, 자네의

마음은 이미 굳어진 것일세.

  - 클레르보의 성 베르나르두스(12세가 프랑스의 신비신학자.클레르보 수도원 설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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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저도 신앙과 일상의 삶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신앙과 일상의 삶은 신앙인에게는 하나 아닐까요..

둘이지만 하나인 이 삶을 조화시켜 나가는 쪽으로 생각해보셨으면...

회장일을 맡고 계시다면 지금 하는일을 다른 이와 분(分)함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심은..어떨까요??

 

어려운 숙제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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