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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기도로 이해해본 종교 다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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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108.208.204.*]

2013-05-07 ㅣ No.10147

 이것은 제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묵상해보았던 것이라서
우리교회의 교리와 맞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니 그냥 이렇게 받아들이는 천주교인도 있구나' 하시는 정도면 좋겠습니다.

제가 깊이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바로 이런문제에 봉착했는데,
저는 제가 믿음이 생기기전에 체험을 먼저 했던사람이라서
제 신앙이 의문을 가져본적은 없었는데,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종종 묵상해볼수 있었어요.

이것이 기도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영적인 것들을 체험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상대의 영적인 어떤것들을 받을수 있어져요.

그런데, 이영적인 것을 느끼게 되면그게 같은 종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종교를 가진 사람에게도 같은것이 나온다는것을 알게 되어요

그게, 가톨릭안에서 영적으로 자기 믿음으로 잘사는 사람에게 나오는 어떤 범접지 못할 힘이 나오거든요.
근데, 다른종교에서도 자기 믿음으로 잘사는 사람들은 같은 힘이 나와요.

그리고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도, 믿음을 투쟁하거나 하면
어두운 영에게서 느낄수 있는 기운들이 나와요.

이상하지요?

그래서 생각해볼수 있는것이,
무엇을 믿는 다는것은 결국은 자기 구원을 위한 일인데,
그것이 
구원은 자기가 선택한것에 의해서, 자기가 그것을 완수 했을때에 주어지는것이 아닌가입니다.

말하자면 저는 예수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ㅇㅖ수님을 믿고 그말씀에 따라서 살아야만이 구 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믿음을 실천하느라 애를쓰고 삽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찌 될까요?
그들도 자기들이 믿는 무언가를 행하면서, 낙원을 꿈굽니다.

저는 우리가 알지못하는 하느님의 자비와 전능하심을 생각하면서,
창조주이신 하느님은 
각자가 자기들 의지로 구원을 소망하며 바라는 곳으로 가게 하시지 않겠는지요?

그렇게 본다면, 아무나 믿고 아무데나 가서 미사드린던지 불공을 드리던지,
무속에 의탁하던지 하면되지 않나? 는 생각이 들수 있는데요.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믿는 것이 아닌것이죠.

구원은 믿음을 가져야만이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아는 것만으로는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하지요.

또,
제가 기도중에 죽음을 체험한적이 있었고,
그 체험중에 가장중요한부분은 
제가 하느님 앞에  섰을때에,

제가 사랑을 실천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가 살아생전에 만났던 모든사람들이
다 제 양심(가슴의 모니터안으로)으로 들어와서 비추면서 한사람씩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각자가 속한 대로, 각자의 믿음을
각자의 양심안에서, 자기가  바라봄으로써,
또는 각자의 양심이 심판하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게 아닌가  묵상합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여기도 저기도는 구원이 없는것일수 있다는것을 생각해봅니다.

무엇이던지 각자의 의지로 선택해서,
그것으로 각자의 양심에 따라서, 배운대로 살면 되지않겟나 하는 묵상을 해봅니다.

아무거나 좋다는 분들은 
무엇이 그들의 양심에 잣대가 되어서 자신을 심판하게 할런지를 생각해볼수도 있을것입니다.

아무것도 종교가 없다면,
그들의 양심이 또한 자신을 심판하지 않를까도 생각합니다.

이것이,
각자의 선택대로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치열하게 믿고
그것을 사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야말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의 영역이 있음과,
사실은 우리머리로, 알지못하는 일을 우리가 알려고 애를 쓰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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