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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Newton-John - Come On 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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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수들이 불러 유명한 음원으로 컨츄리송으로 불려지고, 엘비스도 불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원 자체는 좀 슬픈 곡인지라, 올리비아 뉴튼존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려서 한층 더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 지금 들어도 올리비아 뉴튼 존의 음원은 목소리가 맑고 청아해서 그런지 맨처음 비디오로 Olivia newton john 을 봤을때 가수라는 느낌 보다는 영화배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도 이쁜데다 세련된 몸짓에 아름다운 미소와 분위기 있는 목소리... 녀의 조부님께서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신 분이었고, 부친은 대학 학장이셨던지라, 그래서 그런지 존의 어여쁨 속에는 지적인 이미지도 느껴지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밝은 그녀의 분위기는 지금도 처음 봤던 화면속의 40여년전 그녀가 생각나는걸 보면 제에게는 정말 멋지게 보였었나 봅니다.
테니스를 치는 한여름, 그녀의 테니스복과 흐르던 그녀의 음률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약해도, 주어지는 목적이 없어도, 내일이 힘들지라도, 날마다 행복했었던 제 젊은날을 기억해 내기에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지난날 멋지고, 아름다웠던 사랑을 하셨었다면,? 오늘 이음원이 조금은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빗속에서 울고있는 푸른눈동자,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입니다. 밤하늘에 초롱이던 그밤의 별들이 정말 사랑했던 이의 눈속에서 맑게 빛나던 영롱한 별이라는 거지요. 사랑이란... 오로지 추억으로도 되내어지는 삶의 큰 희망과 목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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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twilight glow I see you 저녁놀이 지는 황혼 녘에 Love is like a dying ember Only memories remain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