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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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 [211.205.173.*]

2005-04-18 ㅣ No.3377

 

반갑습니다.

평소의 성당에 대한 관심이 있으셨기에 이렇게 성당으로 마음을 향하시게

된것을 환영하면서 궁금하신 내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알고 계신 내용처럼 성당은 지역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렇기는 하여도 꼭 지역성당으로 다녀야 하지는 않습니다.

자매님처럼 처음으로 성당에 발걸음을 하시는 분들은 예비자 교리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 입니다.

일정기간의 교리공부를 하신후에 영세식을 통하여 정식으로 천주교 신앙인으로서

또 하느님의 자녀로서 신앙을 시작하시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여의도성당이나 목동성당을 선택하셔서 예비자 교리반에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비자 교리를 받고 영세식을 하는 본당이 세례본당이 됩니다.

세례를 받으시게되면 교적이 생기게 됩니다.

이 교적은 세례본당에서 지역본당으로 교회행정을 담당하시는 사무실에서

관리합니다.

교리공부를 시작하시면 절차나 과정을 쉽게 이해하시게 됩니다.

참고적으로 교적은 지역본당에(주소지 관할)소속되지만 교회활동은

자유로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본당에서의 활동을 말씀드리는것은 전례적으로는 모든성당이

일치된 미사를 드리게 되지만 전례이외의 소공동체의 활동과 친교적 이웃간의

나눔을 실천하기 때문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차차 배우시겠지만 신자의 의무중에 하나로 판공성사가 있습니다.

이 성사가 교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반가움에 인사가 길어졌네요....

모쪼록 대방동성당이나 여의도 목동성당을 선택하셔서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디를 가셔도 한마음의 환영의 인사를 받으십니다.

 

성당에 입교하셨다는 소식 기다리면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낡은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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