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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와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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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와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ies)
연구는 관찰시점에 따라 연구방법의 유형을 구분할 때 그 종류는 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와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ies)로 분류할 수
있다.
장기적인 연구로 연구 대상을 긴 시간 관찰, 추적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연구 방법을 가리켜
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라고 한다. 연구대상의
특성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는 연구 대상이 시기별, 단계별로 보여주는 변화를 탐구한다. 따라서 연구 자료에 많은 시간
단락을 포함하게 되는데, 연구 주제에 따라서는 자료를 분석할 때 수십 년을 넘나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를
통해 우리는 인류사의 장기적인 발전 흐름, 환경 및 시대적 요인, 연구
대상의 여러 경험 등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종단 연구(longitudinal research)는 많은 열정과 의지가 있어야 긴 시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시간과 자본이 많이 들어갈 뿐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 표본이 유실되기도 하고
연구진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온갖 원인으로 연구에서 빠지는 경우도 생긴다. 연구자는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연구에 평생을 바쳐야 하고 연구 대상인 청소년들 역시 장년 또는 노년이 될 때까지 연구에 참여해야 한다. 연구자와
연구 대상이 서로 나이가 들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것도 종단 연구의 재미난 점이다.
특정 시간대에서 연구 대상의 심리 상태와 행동, 사회 현상을 관찰, 비교하는 연구를 가리켜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ies)라고 한다.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ies)의 장점은 연구 대상의 특징과 특정
사건의 현상 등 여러 측면의 상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ies)는 특정 시기에 대한 연구만 진행하기 때문에 장기 자료가 없어서 거시적인
시각이 부족하고 긴 시간에 걸친 요인과 변화 흐름을 탐구하기 어렵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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