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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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105.*]

2006-08-18 ㅣ No.4395

 

 † 찬미예수

 

    하느님이 직접 세우신 유일무이한 천주교는 기도와 공부, 봉사와 공동체 생활을 일구는데 매우 중요한 성사생활을 매일 초대해주십니다.

 

무엇이든지 하느님을 향할 때 기도가 됩니다(성 이냐시오).의 말씀을 통하여 올바른 성사생활로 입문하시길 기도 기억하겠습니다.

 

님께선 이제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초대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심으로서 그동안 알게 모르게 내 의지가 앞길을 가려 우울증등에 노출되어야 했던 슬픔의 터널을 빠져나와 빛의 신앙 생활로 들어오실 것입니다.

 

사랑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자신이 굶는 것이고, 환자들을 걱정하는 나머지 밤중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무시를 당할 때 오히려 웃음으로 관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은 자기를 제일 심하게 박해한 그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입니다(성 마리아 로사 몰라스).라 하셨는데 우리 신앙인들은 그래서 이처럼 늘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늘 받아만 오고 제대로 보은조차 하지 못하고 있기에 죄인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조차 모르면 우울증에 걸리고, 악마는 그렇게 인간적인 나태함등으로 먼저 유혹을 한 다음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을 빼앗고저, 우울증들의 병 세포를 옮기기도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행복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알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적당한 양, 적당한 종류의 행복을, 시련과 고난을 겪기 전이나 겪는 중이나, 혹은 겪고 난 뒤에 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가 필요한 양의 행복만을 주십니다(알로이시오 슈월츠).

 

따라서 하느님의 초대에 귀 기울이는 이 마당에서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줄 수 있는 것이 적기에 가난은 놀라운 선물이며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고 故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도 고백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그 영혼과 육체안에서 많은 것을 놓치 못하기에 완전한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런데 위의 예수회 창립자이신 이냐시오 성인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당시 존경받는 성직자로서 박해자들에 의하여 사자밥이 되려 떠나는 와중에서 그의 제자들과 천사들의 도움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었는데, 주님을 위하여 영광의 길을 떠나셨습니다.

 

이것을 인간적인 의지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순교자들의 덕행에 의하여 오늘날 보다 평화롭고 편안한 신앙생활로 초대받고 있습니다.

 

7개의 성사생활의 씨앗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이것을 잘 가꾸는 훌륭한 신앙인으로 거듭나십시오.

 

1. 세례성사 : 하느님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지은 영혼과 육체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실 것입니다.

 

2. 견진성사 : 일종의 성인식과 같은 성사입니다. 하느님께서 계속하여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재의 성령의 열매와 그 밭을 할애해 주실 것입니다.

 

3. 성체성사 : 세례를 받음으로서 사제직, 왕직, 예언직의 가꿈을 신성과 인성으로 하나되어 오신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모심으로서 세례, 견진을 포함한 입문 성사의 완성입니다.

 

이것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님의 초대로 태어나는 첫번째 생일과, 두번째 나와 주님의 선택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세례, 결혼의 두번째 탄생, 그리고 하늘 부모님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영원한 탄생(거룩한 죽음이라고도 함)의 세번째 탄생의 비유와도 관련있으며 이렇게 신앙인들은 언제나 오늘만을 살고자, 또한 오늘이 마지막임을 고백하는 자세로 기도 하기도 합니다.

 

4. 혼인성사 : 봉사의 성사라고도 합니다. 세례 이후 성가정 지향을 위하여 남편을 온전한 남중 내편으로, 아내를 온전한 안의 해로 맞이 하는 방법은 하늘과 땅의 가장 큰 어른이신 하느님 아버지와 어머니께 사랑하는 배우자가 함께 세속에서의 결혼을 이미 하였을 경우 주님께 혼인 보고(혼인성사 갱신식)를 하는 것입니다. 미혼일 경우는 혼인성사(또는 혼배성사)라고도 하는데, 부부사랑 및 다만 선물인 자녀에게 위대한 사랑의 유산을 물려주는 신심 행위이기도 합니다.

 

5. 성품성사 : 두번째 봉사의 성사로서 신품성사라고도 합니다. 모든 신앙의 원리도 마찬가지겠으나 성직자의 삶은 나의 선택이 아닌 하느님의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언제나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열린 자세로 마음의 창을 세번 두드리면 하느님은 그 사랑을 때때로 강물처럼, 폭포수처럼 쏟아 주실 것입니다. 사랑은 증여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사랑 자체이시기에 사랑 때문에 창조하신 피조물들에게 당신을 내어주시기 때문입니다(에디트 슈타인).

 

6. 고해성사 : 치유의 성사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육의 치유를 위하여 먼저 가계치유, 영혼의 상처 치유, 인간관계의 치유를 위하여 나 자신을 의사이신 주님께 내어 맡겨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고해 성사는 이러한 성찰과 정개(같은 죄를 반복치 않겠다는 결심), 통회의 체계화 되고 성실한 삶을 통하여 고해, 그리고 보속으로서 쇄신되고 진화받는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겠습니다.

 

7. 종부성사 : 두번째 치유의 성사인 종부성사는 마지막 임종을 하는 순간까지 주님을 믿었노라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은총입니다. 따라서 신앙인들 역시 적지 않은 실수등을 답습할 수 있겠으나 매일 저녁에 거룩한 죽음을 맞이하는 하루살이처럼, 그리고 새아침을 허락하신다면 결코 남을 비교하지 않는 단단한 평화를 구하는 그런 파견자로서의 새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때에 진정한 행복이 보장될 것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직전, 베드로에게 초대 교황으로서 천주교를 세워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에게도 당신의 어머니이신 성모마리아가 너희의 어머니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님께서도 주님의 초대를 겸허히 받아들이시어 즐거운 성화의 길을 지향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말씀드린 것은 하느님안에 극히 일부분일 뿐이오니 주님과 함께 즐거운 소풍의 삶, 보물찾기의 삶 이루시기 바랍니다.

 

주님안에 한가족이 되심을 미리 축하드리며 생활속의 준 성사 생활로서 배타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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