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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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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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3-12-23 ㅣ No.11449

스님의 외침

 

한 스님이 시주를 끝내고 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날이 유난히 추워 마음이 급한 스님은 얼어있는

     

    연못위로 걸어 가려고 했다.



    몇 걸음 갔을때,

    얼음이 덜 얼었는지 '쩌저적'하는 소리가들렸다.


    그러자 스님은 비명을 지르며 건너편으로

    뛰어가는 것이 아닌가.



    다행이 무사히 건넜지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스님의 비명소리를 듣고 뒤집어 질수밖에 없었다.


    .
    .
    .
    .
    .
    .
    .

    스님이 하신말씀은


    "아이구 하느님~!"

     

     








    헌혈을 못하는 이유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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