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유머게시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의 말씀

스크랩 인쇄

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3-20 ㅣ No.1171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만원버스에서 할머니의 말씀

 

 
 


막 버스에 올라탄 할머니가 몹시 힘든 표정으로 자리를 찾는다.

 

 

할머니 바로 옆 두자리 중에 통로쪽에 앉아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한다.

 

 

학생 "할머니...여기 앉으세요." 

 

할머니 "애구...고마워 젊은이...근데 대학생인가..? "

 

학생 "예.. "

 

할머니 "어디 다니지? "

 

학생 "예..충남대요. "

 

할머니 "좋은데 다니네..국립대라지 ?..."

 

학생(머쓱해하며) "예... " ^^;;;

 

할머니 "심성도 착하고 머리도 좋아 공부도 잘했구만.

 

  생긴거도 남자답고...."

 

그리고는 이어서 할머니는 창가쪽에 앉아

 

책을 보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할머니 "학생은 어느 대학다니나 ?..."

 

 

학생2  "예 ? 저.. 저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그러자 할머니 왈~


.
.
.
.
.
.


"그려...머리 나빠  공부 못하면

 

얼른 기술이라도 배워서 밥벌이 해야지..."

 

 

 

 

 

 

 



2,204 4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