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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에 고마움과 준비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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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5 ㅣ No.2080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으났을 때 다들 무었을 느끼십니까.
지난밤 과음으로 머리가 아프십니까. 과로로 인한 누적피로로 좀 더 자고 싶습니까. 오늘 해야 할 일이 걱정되어 마음이 무겁습니까.
그러실 겁니다. 대부분.. 하지만 XX에 뒹굴어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는 말도 있듯이 현재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으났을 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호를 그으며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은총과 감사하는 마음과 다시 새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내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 질 것입니다. 어제의 태양이 새로이 찬란하게 느껴질 것이며, 온갖 풀과 꽂들 심지어 매일 마시는 공기까지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되 항상 하루 하루를 당신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인 것처럼 생각하고 산다면 후회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언제 주님께서 부르실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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