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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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05-10 ㅣ No.8428

          佈淚老態入(1)
          포루노태입


          日本諸 仁家要
          일본제 인가요

          모든 근본은 집안을 어질게 다스리는 데 있고

          大滿材 仁家要
          대만재 인가요

          크게될 제목 또한 인자한 가문에서 나는 법

          語知 口荷時言裸要
          어지(찌) 구하시언나요

          함부로 말하기 전에 입을 책망하여
          개망신당하지 않는 깨달음과


          家格恩 孼麻忍家要
          가격은 얼마인가요

          은혜로써 가문을 바로잡고
          인내로 그 근본을 갈고 닦음이 필요하니


          拿道 保餘周綿 照恩大
          나도 보여주면 조은대

          도를 지켜 넉넉히 큰 은혜를 베푼다면
          어찌 이름이 기리 남지 않으리오.

 





咀花勉續 閥巨崇以 男余 核劾去里考
저화면속 벌거숭이 남여 핵핵거리고

꺽여진 꽃줄기를 정성껏 이어 나가듯
가문의 크신 분을 공경하는 것과
사나이 내 중심에 전념하지 못한 것이
떠나간 마음을 아프게 하는구나.


內深杖 發浪去里泥 儺道母淚改 吉語志耐
내심장 발랑거리니 나도모루개 길어지내

내면 깊은 곳으로 떠나버린 물결이
지나간 마을에 진흙만 남았나니
어렵사리 길가에 선 어머니는 눈물자국을 고치고
기쁜 말의 뜻을 삭이네


俺碼歌 屍障哀舒 吾失矢干利多.
엄마가 시장애서 오실시간이다.

문득 나루터의 노랫소리가
망자의 길을 막듯이 슬프게 흩어지니
나를 잃어버린 화살과 방패가
화답하듯 포개어진다.


仗聾罹不束哀 多時老兒 懦冶只
장롱이불속애 다시노아 나야지

짚고 다니는 지팡이가 둔해 근심이 없어지니
묶어놓은 슬픔조차 끝없는 시간 속으로
노인과 아이사이를 무기력하게
불려다닐 뿐이로구나.

          佈淚老態入(2)
          포루노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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