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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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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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06-30 ㅣ No.147972

야구 선수 중에 잘하는 선수라는 분들이 3할을 하는 사람이 잘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3할이라면 10번 나와서 3번은 안타를 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7번은 아웃이 되는 사람입니다. 세번중에 한번 성공한 사람들을 잘한다고 평가를 하고 그들에게 연봉을 세게하여서 돈을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하는 사람들은 항상 준비를 하고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자기 체면을 넣어서 난 잘할 수 있어 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선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달리본다면 애게 난 세번 나와서 한번밖에 안타를 치고 있으니 잘하는 것이 아니라 별 볼일 없는 사람이야 하면서 자신을 자학한다면 그것은 죄를 짓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행복한 순간은 많이 있지 않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노력을 해야 좋은 결과를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기대치대로 일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나를 자학하고 나의 마음의 문을 닫아서 누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앞에 계셔도 예수님을 보려 하지 않고 현재 나의 모습에 집중하고 혹은 집착하여서 주님이 나의 손을 잡으려는 순간 잡지 마세요..나를 부르지 마세요..제발 나에게서 떠나 주세요.. 나를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하고 계신것인가요? 그러면서 주님을 외면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마귀와 같이 주님 앞에서 왜 오셔서 우리를 괴롭히냐고 따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시선은 다르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가만히 계십니다. 마귀는 온갖 발광을 하다가 결국은 돼지 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명령합니다. 가거라.. 마귀를 쫒아내십니다. 내안에 나 중심적인 것을 쫒아 내십니다. 이기적인 나를 쫒아 내시고 주님 중심으로 사람을 바꾸십니다.

 

진정 우리가 기도를 하는데 무엇을 중심으로 기도하는지 잘 성찰을 해야겠습니다. 하느님 중심으로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그분의 오묘한 섭리가 내안에서 움직여서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될수 있도록 기도 드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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