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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보다 더 큰일을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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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운 [moonjw] 쪽지 캡슐

2004-05-11 ㅣ No.7041

부활 제 5주간내 화요일

 

처음 수도회에 입회해서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셨다. 그래서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지원기를 보내면서 관대하심을 보여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린다.

 

어떤 문제로 갈등을 하고 경당에 앉아 있다가 주무시는 신부님을 찾아갔을 때 속옷 바람으로 맞아주시면서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이제는 좀 편안하지?’ 하시며 웃어주시던 신부님이시기에 그렇다.

 

오늘 복음은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고 하였다.

 

예수께서 얘기하는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예수께서 주시는 평화란 무엇인가?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잘들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지 어떤 때는 사제인 나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쉽게 다른 사람이 전화를 할 수 있는 마음의 소유자라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www.bells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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