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처참한 고통

스크랩 인쇄

노우진 [joyro] 쪽지 캡슐

2004-02-05 ㅣ No.6420

우연히 개신교 방송을 보게 되었다.

개신교회 안에서 꽤 유명하신 교수님이 나오셔서

유태인들과 한국사람들을 비교하며

그들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되었던 것이다.

 

이야기인즉,

모든 유태인들이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유태인들은 자녀 앞에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을 때리거나 정서적으로 학대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이유인즉,

자신의 자녀들 곁에 하느님께서 현존하고 계심을

믿고 있기 때문이란다.

 

헌데 한국 사람들은 가정 안에서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여서

가정 안에서, 부부간에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라는 것이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이 되기도하나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임을 이야기했다.

 

오늘 복음 안에서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의 기념일을 맞아

세례자 요한이 순교를 당하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사실 한 인간에게 상처와 아픔을 행하는 것은

신앙 안에서 바라보면

그 사람 곁에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아픔을 드리는 것일 수 있겠다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통을 당하는 이보다 그 사람 곁에서 더욱 아파하시는 하느님!

순교자 축일을 맞아

그분들의 곁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고통당하셨던 그분을 기억해본다.

 

그리고 많은 가정이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게 되기를 기도중에 기억해본다.

 

 

행복하세요...*^^*



1,71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