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ㅣ음악 이야기 영화이야기ㅣ음악이야기 통합게시판 입니다.
그리그(Grieg) l 솔베이지의 노래 (Solveig's Song) |
---|
앨범 Solveig`s Song Peer Gynt Suites Nos 2, Op.55 그리그 / 솔베이지의 노래 Edvard Hagerup Grieg 1843∼1907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솔베이지 ...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나는 노르웨이 어느 오두막... 지는 노을 속에 앉아 있다. 또 하루가 가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도 오지 않는 것일까. 그 세월 속에 여전히 페르귄트를 기다리며 백발이 성성해진 솔베이지가 된다.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면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갈증이 난다. 앉은 자리에 백발이 성성하더라도 끝끝내 기다리면 만나지리라..
솔베이지의 가락에 젖어 백발이 된 세월곁에서 함께 늙어 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