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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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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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12-24 ㅣ No.8590

 

 

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대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지.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자화자찬."

"아니,그거말고 다른거‥‥‥."

"과대망상요?"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른 엄마가 소리쳤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금시초문?"

 

 

 

마우스로 드레그해서 보세유!!!

엄마가 기대한 답은 금상첨화였다.


 

 

 

 

 


몰랐었다.
훔친 그녀의 옷이 그렇게 비쌀줄은...
그리고 그 할부 용지가 우리 집으로 오게 되리란걸..



옆에서 코를 고는 선녀 마누라를 보며
애꿎은 옥황상제만 죽도록 원망했다.



폭포수에서 확인 했어야 했다.
옷을 훔칠때 똑바로 봐 뒀어야 했다.
사이즈가 엑스라지인줄 그 누가 알았으랴..



가뜩이나 비좁은 방.
그녀가 들어온 후엔

두레박만 봐도 웬지 눈물이 난다.






장난이 심했나...? ^^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 썰렁해"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 사랑해" 라고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소원이었던 아내가

 

" 여보 내가 문제 낼게 맞춰봐.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뭐게?"

남편이 머뭇거리며 주저하자 아내는 몸을 흔들면서

 

" 여봉~ 나를 보면 생각나는것 있잖아요"

남편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

 

"  음 ....열바다?"


 


만난안주 시원한 맥주

준비해두었으니까요.


언능 언능들 드시궁.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매일이


상쾌한 마음으로 신명나게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자자 울님들 넘 쳐져 있지들 마시구유~~


힘내서리 크게 더크게 웃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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