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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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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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선 [bhmore] 쪽지 캡슐

2021-06-02 ㅣ No.147289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6월 2일

<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
Being Like Jesus

우리는 자주 예수님과 거리두기를 합니다. "예수님께서 알고 계신 걸 우린 알 수도 없고 그분께서 하신 일도 따라 할 수 없지요"라고 신소리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어떠한 거리도 결코 두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입니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요한 15,1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요한 14,12)

짜장 우리의 소명은 예수님께서 알고 계신 것을 알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우리도 하는 겁니다. 우리는 참으로 그 소명을 바라는지요, 아니면 예수님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은 건지요?

Being Like Jesus
JUNE 2

Very often we distance ourselves from Jesus. We say, “What Jesus knew we cannot know, and what Jesus did we cannot do.” But Jesus never puts any distance between himself and us. He says: “I call you friends, because I have made known to you everything I have learnt from my Father” (John 15:15) and “In all truth I tell you, whoever believes in me will perform the same works as I do myself, and will perform even greater works” (John 14:12).

Indeed, we are called to know what Jesus knew and do what Jesus did. Do we really want that, or do we prefer to keep Jesus at arms’ length?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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