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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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4 ㅣ No.2215

 

글을 쓰신 분은 기도도 열심히 하고 성서도 물론 모범적으로 잘 보시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님에게 고민의 요체를 들어보니 질문하신 분은 하느님만 사랑하고 사람들에 대한 사랑은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사랑을 나눌 때 하느님의 참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에게는 그것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교우들과의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단체활동을 함께 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님에게는 그것도 적그적으로 참여할 때 그러한 고민이 자신도 모를게 사라져 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점을 탓하고 내가 그 점을 보안해 나갈 수 있을 때에 님께서 느끼는 그러한 점은 추호도 없을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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