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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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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10-23 ㅣ No.6050

                                                                              작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




미국인들의 사회 연결망의 평균 경로 길이를 측정하는, 스탠리 밀그램과 다른 연구자들이 수행한 여러 실험들을 아우르는 말이 작은 세상 현상(small world effect)이다. 인간 사회가 짧은 경로 길이의 특징을 보이는 작은 세상 형태의 네트워크임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작은 세상 실험이라고도 부른다.

임의로 선택한 두 사람도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서로 연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버드 대학 심리학 교수인 스탠리 밀그램은 흥미로운 실험을 하나 하였다. 그는 네브래스카 주의 오마하에 사는 사람을 임의로 추출해서 160통의 편지를 띄웠다. 그 편지를 최종적으로 받아야 할 사람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사는 한 증권거래인이었다. 이 편지는 보스턴의 그 증권거래인을 향해 매번 아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전달되어 갔다. 최종적으로 그 증권거래인을 아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그 편지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160통의 편지 중에 최종적으로 증권거래인에게 전달되는데 성공한 편지는 42통이었다. 놀랍게도 전달된 편지가 몇 사람을 거쳐서 도착했는지를 조사해보니 평균 5.5명에 불과했다. 다시 말해 네브래스카 주의 오마하에서 임의로 선정된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보스턴 증권거래인에게 편지를 전달하는데 단 5.5단계를 거쳤다는 것이다. 정말 세상이 좁다는 것을 최초로 실증한 실험이었다. 이 실험은 아무 상관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여섯 다리만 거치면 서로 연관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을 인간관계 여섯 단계 법칙(six degrees of separation)이라 하며 이러한 현상을 작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라고 한다. 이러한 관계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지인의 수는 평균 6명이었다. 이에 밀그램은 6명의 지인을 거치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연결된다고 결론지었다

작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이 주장한 개념이다. 현대 시대에는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이에 해댱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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