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건강상식ㅣ생활상식ㅣ시사용어 통합게시판입니다.

철면피의 법칙(rule of Brazen face)

스크랩 인쇄

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11-26 ㅣ No.6083

                                                                             철면피의 법칙(rule of Brazen face)




세상엔 빛과 어둠이라는 양면이 존재한다. 때로는 얼굴에 철가면을 뒤집어쓰고 남들 앞에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야 할 때가 있다. 속으로는 치사한 생각이 들어서 자리를 피하고 싶어도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보니 억지로 고개를 숙여야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모멸감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자존감마저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악물어가면서까지 두 얼굴을 연기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돌아오는 대가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지만 돌아오는 대가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이 두꺼워지는 철면피가 되어간다. 심리학에서는 이를철면피의 법칙(rule of Brazen face)’이라고 한다.

철면피의 법칙(rule of Brazen face)은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인격적인 존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문제는 주위의 멸시와 냉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점차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725 1

추천 반대(0) 신고

철면피의 법칙(rule of Brazen face),시사용어,시사상식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