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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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은 어째서 굳이 우리를 시험하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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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morningnews] 쪽지 캡슐

2021-07-18 ㅣ No.16832

 

우 표/ 海棠花

 

온사랑도

외사랑도

짝사랑 당신에게도

우표 없는 편지

 

먼지같은 내 죄만큼

아무것도 아닌 나

사랑이 될거야

 

대지를 적시던 비처럼

음악처럼

 

성부 염주 한 알 번뇌

성모 염주 두 알 번뇌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

떠난 스텔라

 

영원의 벗 장미

정작 당신 사랑

인색한 남자

 

웃음보다

고독을 즐긴다는건

너의 기쁨 망각한

나를 맴돌기 때문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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