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세대의 삶

스크랩 인쇄

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3-10-03 ㅣ No.103196

 

 



                      우리 세대의 삶

 

     역사를 들여다 보면 우리는 풍족하게 산적이 드물지요

     평야가 아주 커서 우리 모두가 충분히 먹고 살정도로 쌀이 재배 되는

     것도 아니고 땅속에서 광물질이 많이 채굴돼서 공업화로 먹고 살정도도

     아니고, 석유생산으로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열대 지방

     마냥 바나나 나 열매가 많이 열려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는 그런것도

     아닌 우리지요

     우리 개개인 대부분이 가난했고 국가도 재정이 빈곤 했지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수출로 국민 소득 삼만불 시대를 열어 살아가고

     있지요

     월 소득이 1인 삼백만원이 넘지요

     그러나 실제로 금년도 보건 복지부에서 1인 가구소득이 2백 만원정도이고

     2인 가구는 3백4십만원 정도이고 3인 가구는 4백4십 만원정도, 4인 가구는

     5백 4십 만원 정도로 중위 소득이 매겨져 있지요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2023년 2분기에 4백 7십 만원 정도라고 하지요

     본인의 월 소득을 계산해 보려 합니다

     금년도 76세 랍니다

     국민연금 65만원, 주택 연금 1백 6십 만원, 그리고 단순 노무직 급여 2백

     만원, 합이 4백 2십5만원이 됩니다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4백 7십만원 이므로 평균 소득엔 달하는 것 같지요

     한 십년전 집 매매가격이 7억대에 주택 연금 제도에 가입 해서 월 1백 6십

     만원씩 월 지급 받고 있는데 이걸 빼고 나면 2백 만원대가 돼서 가구당 

     평균 소득에 못 미치게되고 또 본인 나이80세 정도가 돼서 직장을 잃으면 

     생활에 큰 지장을 갖게 되지요

     잘사는 나라라고 외국인들이 말한다고 하지만 듣기 거북스럽내요

     금년도 시간당 최저 임금이 1만원 정도 되는것 같내요

     하루 8시간 일하고 한달 내내 쉬지 않아야 월 2백만원 대지요

     우리 생활이 많이 나아진것 같지만 빈부의 차가 많다는 것을 인식 하게

     되지요

     많이 나아졌다는 현재가 이런데 과거는 어떠 했을까요

     그 옛날엔 어떠했을까요

     소위 천석군 만석군 빼고는 대부분 국민들이 하루 세끼 끼니도 해결하기

     어려웠단 얘긴 뻔한 사실이지요

     1970년초기에 대통령으로 당선돼 미국을 가는데 좌석권 몇개를 예약

     했었단 얘기가 거짓은 아닌것 같습니다

     60여년전엔 아스팔트 도로 포장된곳이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종로쪽이 

     고작 이었지요

     국가 재정은 말할 필요조차 없지요

     그러니 주변 큰나라로 부터 침략을 받을수 밖에 없었지요

     1950년대 북한은 러시아의 무기를 지원받고 중국의 군인을 지원받아 가난

     했던 남한을 침략했었지요

     모두 침략당하고 부산 부근만 남았을때 미군과 자유 우방들의 지원을 받고 

     해서 되찾으려 했지만 공산 진영과 자유진영으로 우리나라가 두개로 

     쪼개졌지 않습니까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고 모든 것의 수준이 최저 극빈으로 

     바뀌는 상태가 됐었지요

     1969년 만 해도 아마도 북한의 경제 수준이 남한보다 서너배 위였던 

     것으로 들어 기억하고 있지요

     1969년에 군대 생활을 최전방 철원에서 근무했으니 보고 느낀 점이 

     있었지요

     재능이 뛰어난 이들이 기업을 차려 운영하고 국가에서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서 재산이 풍족해지도록 전력을 다 해야하지요

     이에따라 국민들의 소득도 오르게 하고 말입니다

     지금 우리는 잘산다곤 하지만 종전 짚어 봤듯이 빈부의 차가 너무 크지요

     능력이 있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만 돈을 벌수있는 자유 국가지만 빈부의 

     차가 너무 벌어지는것은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의 삶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우리 국민이나 국가나 재정이 풍족했으면 좋겠읍니다

     그러나 역사는 굴곡을 일으키지요

     어떠한 원인으로 빈곤해지기도 하지요

     또 좋은 리더로 발전을 꾀해 부강해 지기도 하지요

     아마도 부강이란 무척 어려운 것 같지요

     근래 들어서 대만과 우리나라만 빈곤에서 탈피하는 기회를 만들었던 

     것으로 여겨지지요

     우리는 일요일에 서로 마주보며 성당 미사중에 평화를 빌지요

     힘들고 어려움이 오더래도 이웃과 잘 지낼수만 있다면 그 또한 좋은일이 

      아닐까 여겨지는데...

     거실 창밖에는 해맑은 산과 동내가 보여집니다

     아무것도 알수없는 내일을 우리는 오늘도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해 

     보지요

                                               (작성: 2023. 10.0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38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