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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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탈을쓴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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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2-02 ㅣ No.1166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옛날에 늑대 한마리가 길을 가다가 양의 탈을 구했다

늑대는 양의 탈을 쓰고 집으로 갔다

양의 탈을 쓴 늑대를 보고 부모는 당장 벗어 버리라고 한다

그러나 늑대는 양의 탈을 쓰고 양우리에 들어가 양들을 잡아먹을 속셈이었다

늑대는 양우리에 들어가 양처럼 자고 양처럼 풀을먹고 그대로 흉내를 내다가 양들이 사는 모습이 너무도 좋아보이고 고기맛보다 풀이 훨씬 맛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진짝 양이 되어 가면서 죽을 때까니 양우리에서 살았다는얘기가 있다

 

우리도 상대방의 좋은 모습을 의지적으로 모방히고 흉내를 낼때 진짜 모습으로 변화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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