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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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역시 평소에 읽지 않습니다. 몇 년 전 박혜옥님과 관련하여 다툼이 있은 후에는 읽지 않는답니다.
이번에는 왜 읽었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궁금해서, 그들의 글이 어떤 내용이기에 저리도 글이 줄줄이 이어졌을까 궁금했거든요^^ 단지 그 이유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궁금해서 그들의 글을 읽는 대신에 님의 글을 잃었지요. 그랬더니 그들의 글이 저와 관련된 내용인 것 같았고 그들의 글에 직접적으로 대꾸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기에 님의 글에 기대어 저 나름의 마무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제 큰언니보다도 연세가 높으신 분인 줄은 압니다. 아마도 60은 넘으셨을 것 같습니다. 나이로 치면 당연히 선배님이라며 공경해야 마땅하지만 님을 공경하고픈 마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울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왜 이 글은 읽었을까요? 제 글 아래 달린 글이라 열고 답한 거랍니다^^ 더는 상종할 일 없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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