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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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안녕하세요 조승연 자매님...^^
요즘 게시판에서 자매님의 재치 넘치는 글 재밌게 잘 읽고 있답니다
통신교리신학.............아이구 말도 마세요...^^;;;
제가 지금 그거 마무리 할려고 공부방에 들어왔다가 메일 잠깐 확인한다는 것이
벌써 한 시간이 다 지나버렸네요...우째요~ㅠ.ㅠ
자매님의 글을 읽다보니...그 심정 천번만번 이해가 가서 이렇게 몇 자 남깁니다
저보다 더 골치 아픈^^ 학생이셨군요 ㅋㅋㅋ
전...99학번입니당 통신교리신학원이요
아는 수녀님께서 권해 주셔서 등록을 했었는데...1년 과정만 겨우겨우 마치고
몇 년을 쉬다가 교리신학원의 선처로 다시 복학을 하게 되어 과제물을 준비하고 있는데...
직장도 다니고 공부도 좀 하구 집안일도 하느라 나름대로 바빴기에 과제가 또 밀렸지 뭡니까...^^;;
한 달 두 달 미루다 보니...허걱~올 들어 아직까지 한 번도 과제물을 안 낸 거 있죠...-.-
담당하시는 분께 전화가 몇 번 걸려오고...죄송시러워서 몸둘 바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며칠 동안 밤 늦게 잠도 안 자구 답안지를 작성 했는데...그만 25일을 넘기고 말았지 뭐여요?
다시 민망한 마음에 전화를 드렸더니...말일까지 보내라구 하네요 2차로 발송이 있다시면서...^^;;
그런데...오늘이 ...말일이네요~~~
그래서 저 오늘 오후에 밀린 답안지 뭉치^^ 들고 직접 교리신학원에 갈랍니더...^^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거든요~^^
전...뻔뻔스럽지만...올 안에는 꼭 과정을 마치렵니다
자매님...응원해 주세요~자매님 못지 않은 이 불량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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