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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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영세 받다? 한자 표기를 즐겨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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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kjh980817] 쪽지 캡슐

2024-01-14 ㅣ No.230460

그거와 비슷한 사례가 또 하나 있는데
"영성체를 모시다"에요.

근데 여기서 "영성체"는 "성체를 받아모시는 것" 또는 "성체를 받아모시는 시간"을 
뜻하기 때문에 "영성체를 모시다"는 바른 표현이 아니고
"영성체(를) 하다." 또는 "성체를 모시다"라고 쓰는 것이 바릅니다.
 
 

영세 받다(X)=>세례 받다(O), 영세(領洗) 하다(O)
영성체를 모시다(X)=>성체를 모시다(O), 영성체 하다(O)

참고 
"성체성가"는 성체를 주제로 한 모든 성가들을 통칭하며
일반적으로 성시간 등등의 성체신심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성가들을 지칭합니다.
미사중에 성체를 모시는 시간에 부르는 성가는 "영성체 성가"가 맞습니다.
가톨릭성가책에 "성체"라고 분류되어있는 것 중에 미사 중 영성체 때에는 맞지 않는
성가들도 있습니다. "성체성사"를 뜻하는 주제가 아니고 성체를 찬송하는 내용인 경우엔
미사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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