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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연중 제2주일."와서 보아라."(요한 1,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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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연중 제2주일."와서 보아라."(요한 1, 39) 환희와 희망으로 가득찬 복음이 있습니다. 때와 장소도 어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 낯선 삶으로의 초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깨달음도 만남도 진심어린 실천의 또 다른 이름들입니다. 사람을 바라봄에 있어 필요한 것은 오로지 진실한 시각뿐입니다. 모르는 것을 이제야 알게되는 진실한 기쁨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진실하고 아름다운 응답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의 것입니다. 다시 살아있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새 날을 맞이합니다. 지금 이 자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복음의 현장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복음은 참으로 보편적인 것을 발견하게 합니다. 삶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는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서툰 만남으로 시작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아름다운 일꾼으로 사람들을 만들어 놓으십니다. 신앙의 삶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와서 보아라."는 이 말씀에서 뜨겁고 역동적인 체험을 만납니다. 가장 중요한 초석은 두말이 필요없는 예수님과의 뜨거운 만남일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아름다운 만남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 삶의 복음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을 압박하는 모든 불편함이 복음을 통하여 기쁨이 되고 은총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참된 만남의 길이 진실한 복음의 기쁨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쁘고 행복한 주일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