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사람의 됨됨이

스크랩 인쇄

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2-25 ㅣ No.8706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 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준열하여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박경리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중에서》

 

 

 

 

  

 

 

 

 

 

 

   

 

 

* 세상 풍랑을 다스리기 전에
내 마음의 풍랑을 먼저 다스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악한 마음을 탓하기 전에 내 안의
늑대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칭기스칸의 말입니다.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2,634 7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