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걸림돌과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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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4-07-14 ㅣ No.8243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걸림돌과 디딤돌 ♣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 좋은글 중에서 -



♬ Bridge Over Troubled Water - Simon and Garfunkel ♬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 w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Oh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당신이 지치고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낄때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일때
내가 그 눈물을 닦아 드릴께요
살기 힘들고 친구도 찾아 볼 수 없는 순간에
내가 당신의 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마치 거친 풍랑속에서도 버텨 내는 다리처럼
내 몸을 눕혀 세상 풍파위에 놓인 다리가 되겠습니다
< 중략 >
Oh if you need a friend
I'll sailing right beh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ll ease your m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ll ease your mind

그대가 만일 친구를 필요로 한다면
(염려마세요) 내가 당신 바로 뒤에 있어요
마치 험한 풍랑위에 우뚝 선 다리처럼
내가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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