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정진석 추기경, 추기경 서임식-심포지엄 참석 차 로마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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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03-05 ㅣ No.110

정진석 추기경 출국

추기경 서임 예식, 심포지엄 참석 차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늘 오후 1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로마로 출국했다.



정 추기경은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또한 한국에 두 번째 추기경을 임명해 주신 교황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제가 로마에 가서 교황님께 추기경 임명을받게 됐는데, 임무수행에 필요한 은총을 기원할 것이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한국 천주교회, 성직자, 수도자,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국민께서 모두가 추기경 추가 서임을 염원해 주시고, 정부에서도 애써 주신 덕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을 수 없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도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정 추기경은 공항 귀빈실에 환송 나온 주한 교황 대사 에밀 폴 체릭 대주교와 조규만 주교,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곽성민 신부, 관리국장 소윤섭 신부, 홍보실장 허영엽 신부, 평협 한홍순 회장 등과 함께 앞으로의 로마 일정과 추기경 서임 후 첫 로마 방문의 소회를 나눴다.


정 추기경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후 5시 35분(이하 현지시각) 로마에 도착, 9일부터 11일까지 로마 우르바노 대학에서 열리는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Ad Gentes)' 반포 40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정 추기경은 11일 오전에  '아시아 교회의 오늘날의 선교-아시아의 첫 복음화'를 제목으로 발제한다. 발제 내용은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교의 선교와 복음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해 온 한국 천주교회의 복음 선교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정 추기경은 12일부터 22일까지 추기경 서임 준비 피정(避靜), 24일 추기경회의와 추기경 서임 예식, 25일 추기경 서임 축하 미사, 27일 새 추기경들과 교황 알현 등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오후 8시 25분 로마 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각 30일 오후 2시 25분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서울대교구 홍보실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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