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유머게시판
|
4천만의 기쁨 |
|---|
|
2000-08-11 ㅣ No.1112 <4천만의 기쁨>
김용삼 대통령이 수해지역 상공으로 헬기를 타고 시찰하던 중이었다. 김용삼 대통령이 말했다.
내가 만약에 만원을 떨어뜨리면 그 돈을 주은 사람은 정말 기뻐하겠지?
그러자 옆에 있던 참모가 아부적인 말투로 거들었다.
만원을 천원짜리 10장으로 해서 떨어뜨리면 열명이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자 한 술 더 뜨는 참모가 말했다.
100원짜리로 바꿔서 떨어뜨리면 100명이 각하를 좋아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이렇게 아부에 아부를 계속 하고 있을 때 헬기 조종사가 중얼거렸다.
만약에 내가 헬기를 추락시키면 4천만이 기뻐하고 춤을 추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