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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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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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6-25 ㅣ No.147847

 

예수님의 순수 

하느님의 축복을 입으신 자,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깨끗하신 분이었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오직 한 가지만을  바란다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만을 행하고자 하셨다.

예수님의 모든 행적과 언행은

오로지 순종하는 하느님의

아들의 모습이었다.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것만 말하고 있다.

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시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요한 8,28-29).”

예수님의 마음에는 갈라짐이 없었다.

그 어떤 이중적인 동기나 비밀스러운

지향이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온전한 일치를 이루셨기에

완전한 내적일치를 지니실 수 있었다.

예수님처럼 되어간다는 것은

마음의 순수함이 자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바로 그 순수함을

주시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진정한 영적 비전을 갖게 하실 것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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