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무언가가 날 힘들게 한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7-12-01 ㅣ No.91166

 

 


♣ 오늘 하루 무언가가 날 힘들게 한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 ♣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삶의 순간들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가족 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다면 그건 그래도 
내 편이 되어줄 가족이 있다는 뜻이고 

쓸고 닦아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방 때문에 한숨이 나오면 그건 
내게 쉴 만한 집이 있다는 뜻이고 

가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게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는 뜻이고 

주차할 곳을 못 찾아 빙글빙글 돌면서 
짜증이 밀려온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가졌다는 뜻이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고 

이른 아침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이다. 

오늘 하루 무언가가 날 힘들게 한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을 것이다. 
- 열정을 말하다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여수(旅愁)-원곡"DREAMING of home and mother" ♬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 없이 나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638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