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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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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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7-11-03 ㅣ No.90997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이면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이면 안부를 묻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간 햇살이 창가에 스치는 날이면 사랑을 이야기 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현듯이 보고픔에 목이 메이는 날이면 말없이 찾아가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빗방울에 마음을 적시는 날이면 빗속을 거닐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없이 마음한켠 쓸쓸해 지는 날이면 차 한잔을 나누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까만 어둠이 조용히 내려 앉는 시간이면 그리움을 전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가을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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