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평화에 실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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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09-30 ㅣ No.30284


* 울님들 모두가 보고싶은 이 마음 ♣

오늘도 잘 계시냐구요?
그동안은 별일 없어셨냐구요?
안부가 그리워 가까이 다가가 묻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다녀간 흔적(댓글, 추천)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 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평화의 안부입니다.

마티아가 궁금하지 않으셨냐고,
마티아의 글이 보고싶지도 않으셨냐구요~

그동안 가슴에 새겨진
친교의 그리움 한 조각은 잘 크고 있냐구요
물어보고 싶은 사람들~~

곁에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먼발치 에서라도 지켜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 살아가며 느끼는 이 가을날의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지난날 상처받은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곤 하시는 울님들~

그저 가을하늘 처럼 맑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파란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또한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자신~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들,

그 사람이 바로 이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
바로 당신입니다.

오늘따라 울님들 모두가 보고싶은 이 마음을
9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일날,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평화에 실어 띄워 보냅니다.
(matia)


* 휴일날 조용히 듣고싶은 음악모음


☆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
☆ 차이코프스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 드보르작 - 유모레스크
☆ 토셀리 - 세레나데
☆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간주곡
☆ 와이만 - 은파
☆ 드비쉬 - 월광
☆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 챨리채플린 - 라임라이트
☆ 오펜바하 - 호프만의 뱃노래
☆ 베토벤 - 월광소나타

  
 

* 어떤 그리움

"보고 싶다"
진실로 그렇게 마음 깊이
가슴 싸 하게 느껴 본 적 있으신지요
아마 없으시겠지요

하늘을 보고 허공을 보다가
누군가가 보고 싶어
그냥 굵은 눈물 방울이 땅바닥으로
뚝,뚝 떨어져 본 적이 있으신지요

없으시겠지요?
없으실 거예요
언제까지나 없으시길 바래요

그건 너무나, 너무나...

* 글 : 원성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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