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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만나는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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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오늘(10월17일) 세계 성체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8일 동안 성체성사는 새천년의 빛과 생명으로 공경되고 거행되었습니다. 성체성사는 “빛”입니다. 그리스도의 현존이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서 환히 드러나기에 그렇습니다. 또한 성체성사는 “생명”입니다. 성체성사 안에서 예수께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생명의 빵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2. 2차 바티칸 공의회와 2000년 대희년의 흐름을 잇는 ‘성체성사의 해’는 그분의 피와 살의 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죄의 종살이에서 인간을 구원하고 거룩한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왕국을 시작한 빠스카 희생이 이 신비 안에서 성사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리스도의 빠스카로 교회가 탄생했으며, 회칙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에서 언급했듯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빠스카로 인해 성체성사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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