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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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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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3-08-09 ㅣ No.9050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것처럼 보이지만

 

그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돌려받는 것이다.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기꺼이 바치는 일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주었지만

 

그 댓가로 아무것도 되돌려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원망하거나 후회할 수는 없다.

 

진정한 사랑은 댓가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사랑으로 완성되고 사랑은 나로 인해 완성된다.

 

 

주님,

 

새로운 하루하루를  

 

제 발치에 놓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아주 곱게,

 

아주 조심해서

 

아주 겸손하게

 

아주 사랑스럽게

 

걸어 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잘못된 분별로 인해 아프지 않게 하시고

 

소중하게 담겨진 사랑을

 

나누어서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 허락하소서.

 

그속에 작은 슬픔이 함께 동반하는 행복이라도

 

인내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초록빛 풀잎들은 아침햇살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빛으로

 

시작된 하루하루

 

오늘도 하느님의 소중한 사랑 안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아멘

 

 

어제이어 오늘도 더운 날씨인가

 

봅니다.

 

이쁜 아가씨들의 옷차림이 대담하다

 

못해 어쩔땐 당혹스러울 때도 더러는

 

있는 하루하루 이었습니다.

 

허나....참 부럽더이다.

 

젊다는 그 이유만으로 그네들은 내가

 

지니지 못한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허나....그 뽐냄이 과히 싫지 않음은

 

나이가 주는 넉넉함 인가 봅니다.

 

더운 하루....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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