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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7문 7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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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10-09-29 ㅣ No.1545

탈모는 유전, 남성호르몬, 스트레스, 식생활, 두피염증 등이 관여하여 발생하게 된다. 어려서는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다 일정한 연령에 이르러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인데 주변에 탈모를 촉진할 만한 환경적 요인이 많다면 생각보다 머리털이 빨리 빠질 수 있다. 주로 앞머리와 옆머리 사이에 삼각형 모양으로 빠져 영문 M자 형태로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며, 점차 정수리 부분으로 진행된다

  

Q1. 머리를 감고 난 후에 빗으로 빗는 것이 좋은가요? 그냥 말리는 것이 좋은가요?

A. 젖은 머리는 빗지 않는 것이 좋다. 물에 젖은 머리카락은 서로 엉켜 있는 상태이므로 마르기 전에 빗질하는 것은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듯 머릿결을 정돈하면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Q2. 트리트먼트는 정말 효과가 있나요?

A. 손상된 모발 회복에 트리트먼트가 일정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것은 자외선, 염색, 파마 등에 의한 모발손상을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트리트먼트는 두피와 모발에 수분과 영양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모발트리트먼트 제재들은 문제성 있는 모발을 근원적으로 치료한다기 보다는 평상시 과도한 모발소상을 예방하거나 경미한 모발손상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모발관리용품으로 생각해야 한다.

 

Q3. 머리끝이 갈라지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A. 머리를 너무 길게 기르면 끝이 갈라질 수 있다. 모발을 잘라내서 더 이상의 모발손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강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시 모발손상이 제일 크기 대문에 간으하면 모자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전기세팅롤, 과도한 빗질 등도 모발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기구를 사용한다.

 

Q4. 기름기가 많은 지성머리는 얼마나 자주 감는 것이 좋은가요?

A.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땀, 먼지, 오물 등으로 더러워진 머리를 말끔히 씻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기름기가 많아 끈적끈적한 머리는 순한 샴푸로 매일 하루 2회 머리를 감아 기름기로 인한 산화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으며 두피의 기름기도 제거해야 하므로 샴푸 시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샴푸는 정상 모발에 비해 클렌징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고 지성 비듬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1주일에 2회 정도 비듬전용 샴푸를 사용한다.

 

Q5. 스프레이, 왁스 등 스타일링 제품이 두피에 영향을 미치나요?

A. 무스, 젤, 스프레이 같은 스타일링 제품이 직접적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는 있으며 발생된 염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탈모가 유발될 가능성은 있다. 젤이나 무스에 들어있는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피에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부분의 파마약은 피부에 안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것 역시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경우 두피와 파마약이 흘러내리는 부위에 바셀린을 바르고 파마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Q6. 머리 감기와 빗질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을까요?

A. 머리 감기와 빗질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별히 피부과 의사의 지시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한번씩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머리나 지루피부염이 있는 경우는 하루 2회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털은 휴지기 모발로서 어떻게든 빠지게 되어있는 털이고 3개월후면 새로 자라도록 되어있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음으로써 두피에 피지 등의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을 일으켜 정상 모발의 탈모를 조장할 수 있다.  

 

Q7. 올바른 머리 말리는 방법 무엇인가요?

A. 모발이 젖은 상태로 있게 되면 좀 더 쉽게 부러지기 때문에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거나 거칠게 빗질하는 것은 피한다. 드라이기 사용시 약한 열로 거리를 두고 한다. 드라이기를 머리에 바짝 붙이지 말고 약간 띄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 차가운 바람은 헤어스타일을 오래 고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빗질을 너무 많이 하면 모발을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빗질을 할 경우에 폭이 넓고 끝부분이 부드러운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황성주/SJ 황성주 털털 모발이식센터 원장

contents365@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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