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치가 뭐걸래? 어린학생 마저도 독설을 뿜어내서야 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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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걸래 이 게시판에서 조차도 같은 교우들끼리
이난리를 쳐야 되며, 어린학생 마저도 분에 못이겨 독설을
서슴없이 뿜어내야 할 지경에 이르도록 조성한 님의 정치적인
글한편이 왠지 이 게시판에는 바람직하지 않음을 생각해보며,
지요하 작가님의 가정이야기를 가지고, 왈가불가 할필요는 없지만
원인은 이민감한 정치의 계절에 님의 글이 여러형제자매님들의
심사를 한편으론 업시키고, 한편에서는 속이 뒤틀릴정도의 글로
읽혀지게 되었군요.
지요하님, 이 정치의 계절에 영리하고 똑똑한 따님을 등장시켜
님이 말씀하고 싶고, 한편으론 님의 정치성향을 말씀하셨더군요.
오해라고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님의 글 전체에서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내가 싫은사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확연히
구분되더군요.
하지만 그거야 누가 뭐라 겠습니까 나 좋아 하는 것인데 말이죠.
하지만 님의 글이 게시판에 올리기 전에 님의 생각되로 연세는
드셨지만 제대로 정치를 모르는 님을 낳은 어머니와, 나이는 어리지만
똑똑하고 야무진 님이 낳은 딸아이의 모습을 님 혼자의 머리속에만
넣어두셨다면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요.
하지만 가정정치토론회가 님의 풍부한 상상력과 논리정연한
작가적 솜씨로 다듬어져 여러사람들을 두부류로 나뉘게 만드셨지요.
지요하님 부탁합니다.
민감한 정치이야기는 신문사나 오마이뉴스에만 게제하시고
이 게시판에서만은 님의 정치적인 이야기는 좀 자제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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