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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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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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deardongju] 쪽지 캡슐

2000-06-20 ㅣ No.1299

침묵...

 

 

 

 

마음이 상했지만 답변하지 않을 때,

 

 

내 마음 내 명예에 대한 방어를 하느님께

 

 

온전히 맡길 때,

 

 

침묵은 "양선함"입니다.

 

 

 

 

 

형제들의 탓을 드러내지 않을 때,

 

 

지난 과거를 들추지 않고 용서할 때,

 

 

판단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용서해 줄때,

 

 

침묵은 "자비"입니다.

 

 

 

 

 

불평없이 고통을 당할 때,

 

 

인간의 위로를 찾지 않을 때,

 

 

서두르지 않고 씨가 천천히 싹트는 것을 기

 

 

다릴때

 

 

침묵은 "인내"입니다.

 

 

 

 

 

형제들이 유명해지도록 입을 다물고, 하느님

 

 

의 능력의 선물이 감춰졌을 때도, 내 행동이

 

 

나쁘게 평가 되더라도 타인에게 영광이 돌려

 

 

지도록 내버려 둘 때,

 

 

침묵은 "겸손"입니다.

 

 

 

 

 

그 분이 행하시도록 침묵 할 때,

 

 

주님의 현존에 있기 위해 세상소리와 소음을

 

 

피할 때,

 

 

침묵은 "신앙"입니다.

 

 

 

 

 

"왜"라고 묻지 않고 십자가를 포용할 때,

 

 

그 침묵은 "흠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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