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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 기억(Flashbulb Mew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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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 기억(Flashbulb Mewmories)
사회적으로 큰 사고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개인이 처해 있던 개인적 상황이 그 사건에 결부되어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는 것을 섬광 기억(Flashbulb Mewmories)이라고 한다.
섬광 기억(Flashbulb Mewmories)을 통해 역사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의 내용과 그 사건을 어떻게 경험했는지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실험 결과 사람들마다 기억력에 커다란 편차가 있었다. 발생한 사건으로 촉발된 감정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기억하는 정도가 달랐다고 한다.
기쁜 일이 일어났을 때는 상황을 파악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 두뇌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앞으로 같은 사건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두뇌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온갖 사건 자료들에 주목하고 그것을 분석한다.
이 현상은 1977년에 미국의 심리학자 로저 브라운(Roger Brown) 과 제임스 클리크(James Kulik)가 1963년에 일어난 케네디 암살 사건을 연구하면서 처음 밝혀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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