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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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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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hunter14] 쪽지 캡슐

2015-04-19 ㅣ No.1176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독수리 부자가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때 제트기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그러자 아들 독수리가 말했다.
"우~ 와! 아빠보다 더 빠르다!"


그 소릴 들은 아빠 독수리, 자존심 상해서 하는 말,
"임마, 나도 꽁무니에 불 붙으면
 저렇게 빨리 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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