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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ㅣ No.8733 안녕하세요.
저는 2년이 넘게 냉담을 하고 있습니다.
냉담을 하기 전에는 나름 열심히 성당에도 나가고 활동도 열심히 했는데,
취직 후에 바쁘다는 핑계로 활동도 접고, 미사도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결혼을 해서,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는데요.
이제 냉담을 접고, 다시 미사도 다니고 신앙생활도 하며, 성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긴 시간 냉담 중이었고, 또 그 사이 결혼을 하였는데요.
물론 혼인성사를 비롯해서 결혼전에 했어야 할 어떤 것도 하질 않았습니다.
또 집사람은 아직 신자도 아니구요.
결혼을 해서 분가하여 지금은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아직 교적도 부모님이 계신 본당에 그대로 있습니다.
절차적인 문제는 크게 게의치 않고, 지금 살고 있는 동네의 성당에 나가서
고해성사를 드리고 성당을 다니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따로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결혼 전에 성당에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은 큰 죄라고 하시더라구요.
성당을 오래 다녔지만 교리가 많이 부족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0 275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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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담을 끝마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