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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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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세자요한 신부 [john1004] 쪽지 캡슐

1999-03-09 ㅣ No.9

 

[한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10계명]

 

하루 세끼를 꼬박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1인당 하루 식품 섭취량 1천48g에 평균수명 71.31세를 곱해서 나온 수치를 보면 사람은 일생동안 약 27t의 음식물을 먹는다.

 

이처럼 중요한 음식물에 대해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한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십계명을 살펴보자.

 

▶술, 담배, 카페인 음료를 절제하자. 알콜은 열량이 높지만 다른 영양소가 거의 없고 식욕을 감퇴시키며 필수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한다.

 

▶정상체중을 유지하자. 한국은 서구에 비하면 과다체중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면서 성인병의 발병률, 사망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짜게 먹지 말자. 곡류 과잉 섭취로 짜게 먹는 습관이 많다.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사용량을 줄이고 식염을 이용한 가공식품,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자.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40여종에 달한다.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려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우유를 매일 마시자.우유는 한국가정 식단에 특히 부족한 칼슘과 리보플라빈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이다. 매일 우유 한컵씩 마시면 이들 영양소의 섭취수준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다.

 

▶총열량의 20% 정도는 지방질로 섭취하자. 한국인의 지방질 섭취량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식물성과 동물성 유지를 균형있게 섭취하고 생선과 콩도 자주 먹어야 한다.

 

▶식사는 즐겁게 하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성껏 만든 음식을 먹을 때 생활은 한층 더 즐거워진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자. 단백질은 인체의 새로운 조직 형성과 낡은 조직의 대체를 도와주며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치아건강을 유지하자. 우리 국민의 90% 이상이 충치를 앓고 있다. 충치는 설탕류의 섭취량보다 섭취빈도에 더 좌우된다. 청량음료, 사탕.과자류, 아이스크림은 충치를 유발하기 쉬운 반면 과일이나 야채는 구강청정작용을 한다.

 

▶식생활 및 일상생활의 균형을 이루자.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수면으로 일상생활과 식생활에 항상성을 유지해야 한다.

 

< 중앙일보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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