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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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다는 말 입에서 맴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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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6-04-27 ㅣ No.87502

그립다는 말 입에서 맴도는데


숨길 수 없는 외로움 남아 눈물이 핑 도는데 죽도록 그립다는말 참 말입니까 참 말입니까 내 마음 수없이 뒤져보아도 그립다는 말만 쏜아져 나오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어찌 표현하지 못하겠습니까 내 마음을 꼭 쥐고 있는 그대가 내눈물 젖은 고백의 말을 들어준다면 내 마음은 더욱 울컥거릴 것입니다 허공에 뻗져나간 긴 가지의 외로움만 남아 모든것이 허물어지고 말았을 때 한없이 그립고 한없이 보고 싶습니다 마음을 뜨어내고 아프게 만들던 어긋난 생각들도 다잊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립다는 말 입에서 맴도는데 이 사랑의 마음을 다 쏜아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용혜원님의 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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