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화)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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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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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9-15 ㅣ No.5353

천국 가는 길에...

장로님이 천국가는 길에
자전거를 배당을 받아 타고가고 있었다...
한참을 타고가다가 
옆을 지나고 있는 세단 차 속을 들여다보니,
입교한지 몇 달 되지도 않은 성도가 타고 있었다.
자전거 패달을 힘겹게 돌리면서 문득 억울한 생각이들어...

"아니 이럴 수가 있나 엊그제 입교한 성도는
세단을 타고 가게 하시면서 나에게는 자전거를 주시다니"... 하며
투덜대고 있었다.

마침 옆에서 그말을 듣고있던 안내하던 천사가...
"뒤를 한번 돌아 보거라"
그 말을 듣고 뒤를 돌아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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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스카이콩콩을 타고 열심히 쫓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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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열심한 신자가 한여름에 죽어 천국을 가는데
담당천사가 폐차직전의 차를 주면서 가라그러더랍니다.

에어콘도 안되는 차를 덜덜거리며 몰고가는데,
저 앞에 본당 신부님이 자전거를 타고 낑낑거리며
언덕을 오르시는 것이 보이는지라
반가워서 큰소리로 신부님을 불렀더니
신부님께서 하시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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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잇! 조용히 그냥 지나가 저 앞에 우리 주교님이 걸어가고 계셔'....

 

                                  

                                      ith my wild goose

 

                그냥 가시면 요렇게 되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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