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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giver)와 테이커(t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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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giver)와 테이커(taker)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는 인간관계를 의미하는 용어다. 비교적 드문 부류로 호혜
관계에서 상대방 쪽에 무게를 두고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 하는 부류를 기버(giver)라 한다. 기버(giver)는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춰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주의를 기울인다. 반면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고려하는
부류를 테이커(taker)라고 한다.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는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에서 차이를 보인다. 테이커(taker)는
자기가 얻는 혜택이 들여야 하는 비용보다 클 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giver)는 비용과 편익을 테이커와 완전히 다르게 분석한다. 다른
사람이 얻는 편익이 자기가 치러야 하는 비용보다 큰 경우라면 언제라도 돕는다. 심지어 자기가 치러야
하는 비용은 아예 고려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기대하지 않으면서 남을 돕기도 한다.
경쟁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다 보면 테이커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남들에게 초점을 맞추지만 결국에는 그런 행위가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인생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모든 것을 감안할
때 호혜 관계에서 주로 주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결국 보상을 받는다. 기버(giver)가 호의와 신뢰를 쌓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에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평판과 관계를 형성한다.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는 애덤
그랜트의 저서 <기버 앤 테이커>에서 인간관계로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라는 두 부류의 사람들을
정의한 데서 유래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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